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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이강인 영입 추진, 그리즈만 대체자 낙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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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알레띠 엑스트라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PSG)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구애가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중원과 측면, 전방을 가리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합류 첫해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기여하며 연착륙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해 ‘쿼드러플’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이강인의 입지는 좁아졌다. 선발보다는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는 경기가 늘어났고, 이는 자연스럽게 이적설로 번졌다.
이강인 SNS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구단을 비롯해 나폴리,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손흥민(LA FC)의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까지 경쟁에 가세하며 몸값이 치솟기도 했다.

당시 PSG는 모든 제안을 단호하게 차단하며 이강인을 잔류시켰으나, 최근 이강인이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보류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프랑스 매체 '탑 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하며 2028년 6월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고자 했지만, 이강인은 구단의 제안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주전 확보를 원하는 이강인이 PSG의 백업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아틀레티코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이 유력한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대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레토는 "이강인은 그리즈만의 대체자이며 아틀레티코와 PSG는 이미 대화를 나눴다"고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미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며 스페인 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이것이 이적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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