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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소설 IP ‘프로젝트 윈드리스’ 공개… 콘솔 시장 공략
시사위크
크래프톤이 한국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한 PC·콘솔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3일 크래프톤은 이영도 작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을 기반으로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윈드리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은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주도하며 판교의 크래프톤 팀과 협력한다.
이날 공개된 공식 유튜브 영상에선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개발진들이 ‘윈드리스’ 세계관과 개발 철학을 공유했다. 트레일러는 원작의 시점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영웅왕의 전투 장면을 담았다.
‘윈드리스’는 원작을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고 영웅왕 서사를 확장해 게임만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게임에는 도깨비, 인간, 나가, 레콘 등 네 종족 간 문화적 대립과 동맹, 배신의 이야기가 나온다.
조류의 모습을 한 영웅왕은 레콘 종족이다. 개발진은 영웅왕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난전 콘텐츠를 강조했다.
난전을 구현하는 데는 AI(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됐다. 개발진은 전장의 수백, 수천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해 지능적으로 반응하도록 했다. 이에 예측하기 어렵고 생생한 전투를 구현했다. 또한 아군을 규합해 전쟁의 흐름을 직접 바꿔나갈 수 있도록 했다.
개발 핵심 철학은 자유다. 이용자가 스스로 여정을 이끌도록 했으며, 대부분의 콘텐츠는 이용자가 호기심에 따라 행동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개발진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