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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국회국민청원…“대 시민 운동으로 확산”
데일리안시민들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국회국민청원동참 확산 총력전 펼쳐

김 시장은 지난 11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때”라며 “예타 발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이 바로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1조원을 들여서라도 끌어올 수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지금이정부를 설득할 최적기”라고 덧붙였다.
김병수 시장과 함께 시민들도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민들은 퇴근길에 자발적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국회청원 동참 시위에 나서고, 시민단체인 김포검단시민연대는 김포공항 역사에서 국회국민청원 현장 동참 캠페인을 벌이는 등 대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통불편에 못 이겨 자발적으로 현장 시위에 나선 시민들은 지난 9~10일 김포공항역 안 김포골드라인으로 가는 길목에서 전단지를 일일이 나눠주며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했다.
1인 시위에 나선 한 시민은 “직접 피켓 제작 후 1인 시위에 나섰다”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검단시민연대도 지난 11일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국회국민청원 동참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5호선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성패는 김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작은 동의가 모여 큰 힘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통 개선의 권리를 넘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포시도 적극적으로 5호선 국민청원 동참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등에 국민청원을 안내하는 글을 게시하는 한편,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및 읍·면·동 및 기관사회단체에 협조공문발송 등 시민운동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5호선 연장 국회국민청원에 동참을 촉구하는 포스터는 김포 안에만 총 35개 단지 내에 부착돼 있으며, 김포 곳곳에 서울지하철 5호선 확정과 국민청원 동참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한편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은 방화역~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까지 25.8㎞ 구간을 연장하고 10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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