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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시청률 이어갈까…'판사 이한영' 후속 주자로 등판하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차 티저 영상은 7년 만에 다시 마주한 송하란과 선우찬이 서로의 계절에 서서히 스며들며 달라지는 관계의 결을 담아내 설렘을 자극했다.
영상은 같은 프로젝트로 엮이게 된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과 애니메이터 선우찬의 운명적인 재회를 중심으로 흐른다. 선우찬이 성큼 다가설수록 송하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하란은 "친해질 생각 없다"라며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분명한 경계를 세우지만, 찬은 그녀 주변을 맴돌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혀간다.



이와 함께 선우찬은 "알려주고 싶었어요. 방법이 있다는 거. 나도 한겨울 속에 혼자 서 있어 봤으니까"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송하란을 향한 진심을 전한다. 이어 그의 과거를 암시하는 기억의 조각들이 교차되며 화면을 채운다. 선우찬에게는 의문의 사고 이후 누구보다 혹독한 겨울을 견뎌온 시간이 있다. 현재의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상처를 드러내며 두 인물의 서사가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될 것이 암시된다.
특히 '동네 친구 3개월 체험판'이라는 찬의 제안은 매일을 여름방학처럼 살아가는 선우찬 특유의 방식으로 설렘을 더한다. 조심스레 다가오는 찬과 그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하란의 변화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체험판 친구를 언급하는 듯 "그거 아직 유효해요?"라는 하란의 짧은 한마디는 멈춰 있던 그의 계절이 아주 천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암시하며, 찬란한 로맨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한다.
예비 시청자들도 드라마에 응원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등에서 "갓드 느낌이 난다" "너무 기대돼" "아 재밌겠다 기대" "빨리 20일로 가고 싶다"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호응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현재 방영 중인 '판사 이한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