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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 유격수 판타지랭킹 58위” 충격의 추락, 급기야 김혜성에게 밀렸다…4~5개월, 또 잃어버린 시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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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충격의 58위.

팬그래프가 3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유격수 판타지랭킹을 매겼다. 1위부터 60위까지 선정했다. 충격적이고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무려 58위다. 김하성 뒤에는 데이비드 해밀턴(보스턴 레드삭스), 토마스 수제이시(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밖에 없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팬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발표 이전 김하성의 유격수 판타지랭킹은 24위였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무려 34계단 하락했다. 팬그래프는 “김하성은 또 다른 부상으로 4~5개월 결장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포맷에 의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다”라고 했다.

김하성은 1월 중순 국내에서 빙판길을 걷다 넘어졌다. 오른 중지 힘줄을 다쳤다. 미국으로 이동해 긴급 수술을 받았고, 4~5개월 결장한다는 애틀랜타의 발표가 나왔다. 팬그래프도 이를 참고해 판타지게임 랭킹을 조정한 것이다.

4~5개월가량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면, 판타지게임 유저들은 김하성을 드래프트를 하지도 못한다. 더구나 김하성은 2024년 8월 어깨 부상과 수술, 재활로 2025시즌 7월에 어렵게 복귀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부상으로 풀타임에 실패한다.

심지어 전문 유격수가 아닌 김혜성(27, LA 다저스)도 51위에 올랐다. 비록 판타지랭킹이긴 해도 김하성으로선 상당히 자존심 상할 수 있는 결과다. 아파서 못 뛰면 가치가 떨어진다는 평범한 진리가 작용했다.

어쨌든 김하성은 힘듦과 괴로움의 시간에 들어섰다. 당장 할 수 있는 건 몸 관리와 재활밖에 없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한국을, 시즌 초반에는 애틀랜타 동료들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특히 그라운드 밖에서 몸을 조심하라는 지도자들의 얘기가 절대 틀린 얘기가 아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팬그래프가 선정한 유격수 판타지랭킹 1~5위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잭 네토(LA 인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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