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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무원 포상’ 칭찬… “다른 부처도 많이 하시라”
시사위크
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에 일 잘하는 공직자에 대한 포상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야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재미가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조금 전에 보니까 과기부총리께서 일 열심히 잘하는 직원들 포상했다는 게 어디 돌아다니더라”며 “잘 하셨다”고 칭찬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전날 소관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대상자로 선정된 공무원은 총 4명으로 이들은 △독자 인공지능 생태계 기틀 확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신속 대응을 통한 우편·금융 대국민 서비스 조기 정상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다른 부처들도 많이 하시라”며 “조용히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요란하게 하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가 너무 딱딱하고 야단만 치고, 그래서 의욕이 잘 안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일해야 사회가 발전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가장 강력한 집단이 공직사회”라며 “공직 구성원들이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 능동적으로 일할 때 하고, 시키는 거나 겨우 하고 뺀질거리고 의무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상이나 칭찬도 많이 하시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직자들의 특별한 헌신과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각 부처는 성과를 낸 공무원들에게 파격적인 포상이 가능하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