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1 읽음
로또 1202회 당첨번호 1등 19억 대박…'이 지역'이 휩쓸었다
위키트리
0
제120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는 ‘5, 12, 21, 33, 37, 40’이며, 보너스 번호는 ‘7’이다. 1등은 총 14게임이 당첨돼 각 19억 2041만 813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3일 동행복권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중 8게임은 자동, 6게임은 수동으로 당첨됐다. 자동 1등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나와 두 지역의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당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등 배출 지역은 경기 3곳(모두 자동), 서울 4곳(자동 3·수동 1), 경남 1곳(수동), 인천 2곳(수동), 경북 1곳(자동), 충북 1곳(자동), 전남 1곳(수동)이다. 특히 경기 김해시 한 판매점에서는 수동 1등 당첨이 2게임 나와 동일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회차 2등은 109게임으로 각 4110만원씩을 수령하며, 3등은 3764게임으로 119만원씩 받는다. 4등은 18만 212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 5등은 272만 3770게임으로 5000원을 받는다.
서울·경기 지역은 이번에도 자동 1등 당첨자의 다수를 배출했다. 자동 1등 8게임 중 서울 3게임, 경기 3게임이 각각 포함돼 전체 자동 당첨자 중 75%가 이 두 지역에서 나왔다.

이전 회차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다. 최근 20회차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의 자동 1등 당첨자는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예를 들어 1192회에서는 전체 1등 19게임 중 서울 3명, 경기 5명이었고, 1185회에서는 전체 10명 중 서울 1명, 경기 5명이 포함됐다.

한편, 2등 당첨자는 아쉽게도 1등 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힌 경우이며, 고액 당첨으로 분류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제주와 세종에서는 1등 및 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로또 당첨금은 추첨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이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 지원, 장학 사업, 문화재보호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된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