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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 인천시, 취약계층에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 운영
데일리안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화재안전관리 분야 전국 최고 입증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이 올해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4~ 9월까지 전국 30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에서 화재폭발 위험, 건축 및 안전관리, 소방시설 등 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화재위험도지수 101.23점을 기록해 올해 평가대상 중 S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시장으로 선정됐다.
S등급은 6단계로 구분되는 화재위험도 등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수준을 의미하며, 시장의 시설 관리 능력과 운영체계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매시장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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