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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네이버 제쳤다…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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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구직자와 직장인 사이에서 CJ올리브영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오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4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구직자 및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올해의 기업' 조사 결과 CJ올리브영(20%)이 1위로 파악됐다.

해당 조사는 사이트 내 기업 콘텐츠 조회수가 높은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CJ올리브영은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SK하이닉스는 2위(15%), 네이버가 3위(8%)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이상 7%)가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어 CJ제일제당(5%), 카카오페이·아모레퍼시픽(이상 2%), 삼성바이오로직스(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999년 영업을 시작한 올리브영은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부침을 겪었지만 최근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고, 2년 만인 2023년에는 3조원을 넘어섰다.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4조2531억원으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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