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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맘' 이요원, 아들 박보검 닮은꼴? "제가 약간 박보검 닮은 것 같다"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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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효정 남매와 신승태의 ‘산삼 원정기’ 에피소드와 이민우 부부의 둘째 ‘양양이’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했으며, 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삼을 캐는 ‘삼친자’ 박서진의 모습이 5.2%의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민우의 2세 탄생의 순간의 과정을 지켜보던 이요원은 자신의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이요원은 아이 셋의 엄마로서 자신의 출산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이요원은 “첫째 임신 때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 갔더니 탈수 증상 때문에 양수가 반으로 줄었다며 당장 입원하라고 했다”며 “바로 아이를 출산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산모의 상태가 아이에게도 그대로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 체크해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전했다.
한편 이요원의 아들이 배우 박보검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요원은 “제가 약간 박보검 씨 닮은 것 같다. 그래서 아들도 저를 닮아서 그런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부럽다. 돈 벌고 태어난 것”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살림남’은 오는 27일 1시간 앞당겨진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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