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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그저 ㅠㅠ”…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에게 명품 목걸이 선물했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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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키와 방송인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인물 A 씨의 친분 의혹을 뒷받침하는 게시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 씨가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게시물들이 재조명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각종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캡처 사진 등을 보면 A 씨는 퀵서비스로 전달받은 샤이니 키의 앨범 사진을 올리며 “퀵으로 날아온 키 앨범”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수경식물 사진과 함께 “잘 자라고 있네, 뿌리가 더 많아지면 안전하게 흙으로 옮기면 돼”라는 문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눈 흔적으로 해석되며 친분 관계 의혹에 불을 지폈다.

A 씨는 명품 브랜드 목걸이 사진을 올리고 “그저 고마워”라는 짧은 글을 함께 붙이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이 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게시물들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이 단순한 지인 관계를 넘어선 친밀도를 유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최근 자신의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그러나 삭제 이후에도 커뮤니티와 SNS에서 관련 자료의 재공유와 추가 추정이 이어지며 오히려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

앞서 방송인 박나래가 A 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A 씨의 SNS에는 박나래 외에도 여러 연예인과의 접점이 남아 있었고, 그 가운데 샤이니 키의 흔적들도 여럿 발견된 것이다.

특히 일부 게시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여러 차례 등장한 키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갈색 푸들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키 측은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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