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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긴장해야 한다"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공개... 실내까지 완전히 바귀었다
유카포스트● 호라이즌 램프·신규 그릴·일체형 디스플레이... 바뀐 요소만 정리해도 꽉 찬 변화
● 내연기관·하이브리드·EV까지... 완성되는 스타리아 3트랙 파워트레인 정책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완전한 위장막 제거 후 모습을 드러낸 현대차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F/L)가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단순한 부분 변경이 아닌, 전면·실내·편의 사양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세대 교체급 변화"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호라이즌 램프 디자인, 재정비된 실내 디자인, 그리고 하이브리드·EV로 이어지는 파워트레인 확장성은 향후 MPV 시장 판도를 뒤흔들 주요 포인트로 거론됩니다.

완전히 드러난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 디자인은 지금까지의 스타리아와는 분명 다른 인상을 줍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수평형 호라이즌 램프의 구조 개선입니다. 기존 모델은 램프 중앙이 세 구역으로 나뉜 형태였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중앙 피팅 라인이 사라지며 하나의 긴 LED 라이트바로 매끈하게 이어지는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덕분에 전면부의 미래지향적 느낌이 더 강해지고, 고급감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범퍼 하단의 프론트 립 장식은 크롬에서 반광 처리된 두꺼운 라인으로 변경되어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이는 효과를 만듭니다. 이러한 요소는 단순히 장식이 아닌, 스타리아의 웅장한 차체를 더 단정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측면은 기본적인 실루엣과 구조가 동일합니다. 이는 스타리아 고유의 '한 덩어리'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새로운 블랙 투톤 휠이 적용되며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화되었고, 전체 차체 비율속에서 휠이 주는 존재감도 한층 커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최신 현대차 패밀리룩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분리형 디스플레이 + 상단으로 길게 뻗은 패널' 구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그 대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하나의 통합 패널로 묶인 구조가 적용됩니다. 이는 현대차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구성과 동일한 형태로, 그랜저·아반떼·쏘나타 등 최근 출시 모델들과 맥을 같이합니다.

스타리아 EV는 이미 준비 중... 카니발과의 경쟁 다시 시작
스타리아는 현재 가솔린과 디젤 중심의 라인업이지만, 최근 출시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가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스타리아 전기차(EV) 출시가 더욱 주목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스타리아EV 개발이 이미 내부에서 진행 중이라는 사실입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SUV 중심이지만, 미니밴 기반 EV 경쟁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습니다. 즉 스타리아 EV는 선점 효과를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큰 모델입니다.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히 디자인을 다듬는 수준을 넘어, 현대차가 MPV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실내·외장 변화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EV까지 이어지는 확장성을 고려하면,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분명 시장 전체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