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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꼼짝마!" 폭스바겐 아틀라스, 6000만 원대 대형 SUV 판도 흔든다
유카포스트● 넉넉한 3열과 독일차 특유의 주행 안정성... 대형 SUV 선택 기준을 바꾸다
● 팰리세이드·익스플로러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 아틀라스가 주목받는 이유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팰리세이드가 독주하던 시장이었지만, 소비자들의 기준은 더 높아지고 선택지는 더욱 넓어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크기 경쟁을 넘어 주행 완성도, 차체 강성, 정숙성, 실내 품질, 3열 활용성 같은 보다 깊이 있는 가치가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틀라스의 탄생 배경... 북미 최적화로 시작된 대형 SUV DNA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북미 시장을 위해 개발한 전략형 대형 SUV이며, 2017년 첫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입니다. MQB 플랫폼 기반 최대 차체를 갖춘 모델로, 특히 넓은 실내·편안한 3열·압도적인 적재 공간 덕분에 미국 팰리세이드 SUV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압도적인 차체 크기 동급 최장 전장 5095mm의 존재감
아틀라스는 국내 대형 SUV 중 가장 긴 전장인 5095mm를 갖췄습니다. 여기에 전폭 1990mm, 전고 1780mm의 넓고 당당한 비례를 더해, 실제 주차장에서 느껴지는 체급감부터가 완전히 다릅니다.

성인도 앉아도 편안한 3열 시트... 대형 SUV의 '진짜 기준'을 충족하다
국내에서 '3열은 아이 전용'이라는 편견을 꺠는 모델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틀라스의 3열은 실제 성인이 타도 불편함이 적고, 3열 시트를 2인승으로 구성해 레그룸과 어깨 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2열과 3열 모두 충분한 무릎 공간을 확보하며, 송풍구·컵홀더·USB 포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장거리도 부담이 없습니다. 특히 2열 카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3열 접근이 가능한 구조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장 큰 장점을 보여줍니다.



폭스바겐이 세계쩍으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엔진 기술력입니다. 아틀라스에 들어간 EA888 evo4 2.0 터보 엔진은 273마력과 37.7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1600rpm부터 최대토크가 나와 일상 주행이 매우 경쾌합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편의·안전 사양은 '풀옵션 기본'... IIHS 톱 세이프티 픽 획득
아틀라스는 대형 SUV에 필요한 기능을 아낌없이 기본 탑재했습니다.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2열 선쉐이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등 편의 사양은 차량 가격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구성입니다. 안전성은 미국 IIHS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TSP)을 획득하며 검증받았습니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첨단 ADAS인 IQ.Drive가 적용되어 장거리 고속도로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단연 가격입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R-Line 단일 트림으로 7인승 67770만1000워느 6인승 6848만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국산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과도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며, 익스플로러 등 수입 대형 SUV보다도 낮은 가격입니다. 여기에 60개월 무이자 할부, 바이백 프로그램 등 폭스바겐 특유의 공격적인 금융 혜택까지 더해져 소비자 접그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대형 SUV 시장이 크기 경쟁을 넘어 '완성도 경쟁'으로 옳겨가는 지금, 아틀라스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매우 흥미로운 대안을 던지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주행 감성과 국산차 수준의 실용성을 동시에 원한다면, 지금 이 차를 비교 대상에 올려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