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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피자 & 고문...ㅠㅠ
(그런데 글 적다 보니 늘어놓게
됐네요.ㅠㅠ 죄송해요..ㅠㅠ)
이마트에서 오늘까지 냉동 피자
50%가 아닌 60% 할인해요..
지난주에 혼자 이마트 갔을 때
알았지만요. 참고 패스했는데요.
어제 남편이랑 이마트 갔다가
냉동 피자 판매 코너 지나갈 때
이번엔 60% 할인한다고 말했더니
사라고...^^ 많이 사고 싶었지만
아들 때문에 2판만 샀어요.
어제 남편과 볼 일 보고 저녁에
집에 들어갔더니 아들왈,
"엄마, 먹을 거 사 왔어요?"라고
묻네요.ㅎㅎ 제가 외출했다가
귀가시에 먹을 거 사 올 때가
많으니 이리 묻네요.ㅎㅎ
그래서 안 사 왔다고 말하니
방에 있던데요.
어젠 이마트에서 삼성 코너에서 비싼
냉장고 사서 주문하고 에어프라이기도
사고 먹을 건 우유랑 냉동피자만 사서
아들에게 먹을 거 안 샀다고 말했어요.
아들은 식당에서 식사 대용 음식
사 왔는지 묻는 거라서요..
어제 전 지쳐서 외식하고 싶었는데요.
남편이 저랑 아이들 안 먹는 국물
버릴까봐 가기 전에 그 국 먹으려고
집에서 식사하자고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식사 대용 음식은 안 샀거든요.
아빠는 할머니 집에서 가져온 국물에,
엄마는 돼지고기김치 찌개에 저녁
식사했는데요. 아들은 안 먹겠다고..ㅠ
(딸은 먼저 알아서 김치찌개랑 부리또랑
우유 먹고 학원 갔구요)
그래서 냉동 피자 보여 주니 넘
좋아하면서 아들은 냉동 피자로
저녁 식사했어요.. 아들 인스턴트
식품 어제가 마지막이면 좋겠네요!
아들 년말까지 80킬로 이하로 체중
감소해야 이모께 50만원 받는다고
오늘부터 어떤 일을 저질렀어요..
이 사연은 다음 피드 글에 올릴게요..
냉동피자 50%가 아닌 60% 할인
하니 저렴하긴 하네요.. 그래도
다욧해야 하니 2판만..^^
댓답방도 늦었어요.. 다음주가
지나야 중요하고 힘든 일이 마치고
연말이 지나면 좀 더 나아질 듯
해요..ㅠㅠ
7월 6일 일 때문에(아동학대 사건 관련..
저 진짜 아동학대 아닌데요.
넘 억울해요.ㅠㅠ 우리 나라 진짜
웃겨요. 이러면서 무슨 아이 많이
낳으라고 하는지요..ㅠㅠ 아이 키우지
못 하게 만든 나라이에요.ㅠㅠ) 경찰서,
구청, 법원 등 관공서 엄청 다니고 서면
준비로 정신이 없네요.ㅠㅠ 서면을 법원,
구청, 행정심판 세 곳에 제출해야 해요.ㅠ
편파적인 수사, 부당한 수사한 이상한
경찰관 때문에 맘 고생, 몸 고생하면서
시간 쓰고 돈 쓰고 엄청 고생하는
중이에요..ㅠ 수사 기피 신청서까지
접수했었는데요. 경찰서에서 수사 기피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수사 보고 결제도
저와 이야기 된 것도 무시하고 빨리 받은
경찰관이에요.ㅠ 7월 15일에 수사
받는데 저 진술 제대로 적지 않아서
수정 요청했더니 처음엔 수정해 주다가
나중에는 수정 안 해 주면서 진술서
맨 뒷장에 "추가 의견서 제출
하겠습니다"라고로 적으래요.ㅠ
그래서 추가 의견서 7월 21일까지
제출하기로 경찰관과 이야기 되었는데요.
7월 18일에 경찰관이 저에게 문자로
추가 의견서 준비됐냐고 묻길래
아직 준비 다 못 했다고, 그래서
7월 21일까지 추가 의견서 제출하기로
경찰관 알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경찰관은 수사를 공정하게 하지 않았고
무더운 날 수사 받는 공간에
에어컨도 안 켜고선 탁상 선풍기로
경찰관만 바람 쐬고 저는 힘들게 하고
틀린 부분 있어서 수정 요청하니
처음에는 해 주다가 나중에는
얼굴 붉히고 짜증내고 떽떽 거리는
등 인권침해까지 받았고, 제가 진술한 거
다 받아 적지도 않았고, 제가 진술한
대로 적지도 않아서요.ㅠ
저 불리하게 만든 분이거든요.ㅠ
7월 18일에 경찰관이 문자로 저에게
연락해서 7월 21일까지 추가 서면 내는 거
재확인까지 했는데 7월 18일에
수사 보고 결제를 받았다니
말이 안 되네요.ㅠㅠ
수사 보고 결제를 세상에 7월 18일에
받은 거 있죠..ㅠ 그래서 여기저기
전화 문의했더니 그 경찰서 직원이
그 경찰관 국민신문고에 접수하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에요.ㅠ
우리 나라는 약자는 살기 힘든
세상 같아요!ㅠㅠ
억울한 저의 일이 잘 마무리 돼서
새해에는 여유있게 맘 편하게
어려운 분들 더 돌아보면서 살고 싶네요.
아동학대 신고 때문에 어려움이 생긴
사람인데요. 지난 6월로 종료가 될
거였는데 7월 6일에 또 어처구니 없게
일이 생기면서 제가 지금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ㅠㅠ
진짜 아동학대 당하는 아동들.. 사각
지대에 놓인 아동들이나 잘 돌아볼
것이지요. 우리나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요..ㅠㅠ 이래서 3년 반 이상
넘 힘들고 저 건강이 안 좋아졌네요.ㅠㅠ
올해가 빨리 지나갔음 좋겠네요..
112 사건내역 신청했더니 사용하는 통신사
가서 서류 발급 받고 제출하라고 하여 그날
Kt 프라자 가서 서류 받고 경찰서 다시 가려고
했더니 경찰서 업무 시간 종료되어 가서
다음날 경찰서 가서 신청하고 신청한 서류가
어제 받을 수 있다고 카톡 문자 와서 어제 바로
경찰서 갔는데요. 담당 경찰관님 휴무일이라고
나중에 연락해서 오라고..ㅠㅠ
그리고 저 폰 없을 때 아들 폰으로 112에
신고된 게 있어서 그 자료도 필요하여 보름 전에
신청할 때 제출하라는 서류 다 내서 했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전화로 아들 핸드폰 번호로
신고한 건 아들이 직접 경찰서 오거나 위임장
써서 내야 발급된다고..ㅠㅠ 그래서 오늘 아들에게
위임장 받고 또 경찰서 왔네요.ㅠㅠ 경찰관들이
안내 제대로 안 해서 경찰서 오는 일이 더 발생..ㅠㅠ
보름 전부터 오늘까지 경찰서 4번 왔어요.ㅠㅠ
오늘 신청한 거 나오면 한번 더 와야 해요.ㅠㅠ
법원에 제출 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직접 가서
받아오고 있어요.ㅠㅠ
잘못된 신고 하나 때문에 생 사람 잡고
아이들 행동은 더 안 좋아지네요.ㅠㅠ
아동학대 신고 때문에 남편과 이혼할 뻔도
했는데 고비 넘긴 가정이에요.
아동학대 신고 때문에 제가 3년 동안
별 일을 다 경험하네요.ㅠㅠ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소망 갖고 살았더니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인데요. 7월 6일 일도 잘
마무리 되면 좋겠네요..
저의 긴 글 읽어 주시고 위로해 주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