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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맨유 효과' 또 터졌다! '세리에A MVP' 헤더 선제골+자책골 유도...나폴리, 카라바흐에 2-0 완승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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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맥토미니./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콧 맥토미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맥토미니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후반 11분 절호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지오바니 디 로렌초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라스무스 호일룬이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후반 20분 나폴리가 마침내 균형을 깼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라바흐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골대로 향했고,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맥토미니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스콧 맥토미니./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후반 27분 추가골까지 터졌다. 이번에도 맥토미니가 득점에 관여했다. 왼쪽에서 넘어온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크로스를 맥토미니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시도했고, 슈팅이 수비수에 맞아 자책골로 이어졌다.

나폴리는 두 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2승 1무 2패 승점 7점, UCL 리그페이즈 18위로 올라섰다.

맥토미니는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맥토미니에게 8.7점을 부여했다. 그는 90분 동안 1골,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9회를 기록하며 중원을 장악했다.
스콧 맥토미니./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맥토미니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감독님은 골을 넣든 못 넣든 높은 수준을 유지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주말 경기가 기대된다. 승점 3점이 오늘 정말 중요했다. 여기 있는 관중은 상징적이다. 이미 이뤄낸 많은 꿈이 있고 구단을 위해 이루고 싶은 꿈도 많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2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맥토미니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나폴리를 세리에A 정상에 올려놓으며 MVP를 수상했고, 올 시즌 공식전 16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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