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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6개 기관과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 MOU
와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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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17일 전북자치도,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유한건강생활, 버던트테크놀로지, 상상텃밭 등 6개 기관과 함께 '헴프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산업'의 핵심 기반을 새만금에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규제특례 실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인력 양성,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실무급 공동협의체를 꾸려 규제특례 발굴, 투자 애로 해소,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시설 구축 지원 등 실질적인 산업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규제로 활용이 제한된 헴프의 안정적 활용을 위한 수출전용특구 조성,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 확립, 응용제품 개발 및 글로벌 수출 기반 확보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헴프는 산업·바이오·의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이 커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잠재력에 대한 업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정부, 학계, 민간이 함께하는 혁신적 산업 협력 모델로 국정과제를 신속히 뒷받침하겠다"며 "헴프 산업이 새만금을 넘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 간담회와 전문가 세미나 등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규제 개선을 통해 헴프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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