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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약속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숨을 고르는 시간.
잔잔한 바다는
끝없는 약속을 속삭인다.

어둠이 오기 직전,
강렬하게 피어나는 핑크 구름.

꽃들을 품은 오래된 가로등은
마치 영원을 지키는 작은 등대처럼.
네가 오기로 한 저녁.
밤을 밝힐 빛은
이미 내 마음속 장미에 피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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