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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추석 이후 美 출장 재개…"공장 건설 정상화"


LG에너지솔루션은 “당사와 협력사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출장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B-1 비자 중심의 출장자 구성 ▲현지 법률 서비스 등 입국 지원 절차 강화 ▲출장 업무 정당성 증빙자료 구비 및 상시 패용 ▲법인별 현장 대응 책임자 지정과 외부 변호사 지원 등 전문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한 출장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설과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국과 미국은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에서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한국 기업의 비자 문제를 다루기 위한 전담 데스크를 주한 미국대사관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