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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추석 밥상에 검찰청 폐지? 李정권 무능 폭주 소식으로 상다리 부러져"
데일리안
0온갖 나쁜 소식들로 밥상 가득"
송언석 원내대표는 2일 서울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미) 관세 협상 실패, 국가 전산망 먹통, 만사현통, 수도권 집값 급등, 조희대 대법원장 탄압 등 민생과 국가가 무너지고 있다는 온갖 나쁜 소식들로 추석 밥상이 가득 찰 예정"이라고 개탄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정자원 화재 일주일 아직까지 도대체 왜 화재가 발생했는지 원인 규명조차 되지 않았다"며 "사태 수습도 당연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게 심각한데 이 나라에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도대체 뭣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느닷없이 3심제를 부정하면서 검찰 상소 제도를 비판하고 검찰 공격에만 몰두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뜬금없이 천 원의 아침밥 식당에 가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국가적 재난 사태 수습에 있어 행정안전부 차관만 보이는데 대통령과 총리가 이래서야 되겠느냐"라고 꾸짖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 변호사 시절 성공보수를 대신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이 정도면 김현지 비서관은 단순한 측근을 넘어 이 대통령과 경제공동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1.5인자라는 김 비서관의 실제 위상과 권력이 어느 정도인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우상호 수석이 (김현지) 100% 국감 출석할 거라고 한 얘기,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한다. 민주당도 김 비서관 국감 출석 반대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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