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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대 초' 씹어 먹던 유명 女스타, '200억 사기꾼'과 결혼한 진짜 이유
임성언, 한때 TV 앞에 앉아 그녀의 미소를 응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KBS2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서의 임성언의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2025년 5월, 한 사업가와 조용한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혼 9일 만에, 임성언의 남편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가 세상에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임성언의 남편 A 씨(55세)는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었습니다.

겉보기에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듯한 이미지를 풍겼지만, 그의 실제 정체는 사기·배임·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주택 사업’을 진행한다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200억 원의 자금을 관리하면서 불투명하게 운영, 피해자들의 눈물 위에서 본인의 사치를 누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벤츠 S클래스, 마이바흐 GLS 등 고급 차량을 타고 다녔으며, 임성언에게도 벤틀리 벤테이가를 선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면, 그가 운영하던 회사는 2017년 이후 자본잠식 상태였으며, 그는 지주택 사업을 가장한 사기 행각으로 다수의 민사 및 형사 소송에 연루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그가 관여했던 지주택 사업 중 제대로 진행된 사업장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경기도 오산, 충북 오송, 대구 범어 등에서는 수백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이 바로 이 점일 텐데요.
정말 임성언은 이창섭 씨의 과거와 현재를 전혀 몰랐던 걸까요?

임성언의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회사가 모든 내용을 알 수 없었으며, 기사를 통해 처음 사실을 접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지인들 역시 “부동산 사업가인 줄 알았다”, “기부도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한다고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일부에서는 A 씨가 임성언의 연예인 신분을 이용해 이미지 세탁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지인들에게 “내가 공인과 결혼했는데 돈 문제 실수하겠냐”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자신의 호화로운 결혼식을 통해 신뢰를 얻으려 한 정황이 다수 포착되고 있습니다.
임성언 부부는 결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해외가 아닌 국내로의 여행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이들이 있었지만, 디스패치 측은 이창섭 씨가 현재 출국금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성언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결혼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입장에서는 그녀 역시 피해자일 수 있다는 시선도 분명 존재합니다.
사람은 외모나 직함, 보여지는 이미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 신뢰, 재력, 명성처럼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누군가의 피해 위에 세워진 허상일 수도 있다는 점, 우리는 늘 경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진실을 알고 난 뒤의 선택입니다.

임성언 역시 이 모든 사실을 인지하고, 이제는 자신을 위한 건강한 결정을 할 수 있기를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도, 결혼도, 신뢰도… 모든 관계는 진정성과 투명함 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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