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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SON 인종차별' MF, 손흥민 뛰어넘는 '파격 재계약' 유력...토트넘 '1티어'가 밝혔다 "프랭크가 잔류 갈망"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벤탄쿠르와의 새로운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그는 특유의 안정적인 플레이로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장기 부상을 당하며 커리어에 위기를 겪었다.
또한 인종차별 논란도 발생했다. 그는 우루과이 V프로그램에 출연해 팀 동료였던 손흥민(LAFC)의 유니폼을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어쩌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고 발언을 했다. 결국 벤탄쿠르는 비판 속에서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벤타쿠르의 잔류를 원했다. 벤탄쿠르는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를 포함해 시즌 전체 9경기를 소화하면서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중용을 받고 있다. 자연스레 재계약도 가까워졌다.
골드는 “경험이 풍부한 벤탄쿠르는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토트넘의 재계약 우선 대상으로 여겨졌다”고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도 “그가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