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읽음
'진우보다 멋지네'...박보검, 남성 한복美 세계에 알린다
데일리안
0
미국·이탈리아·일본·프랑스·서울 전광판서 상영

한복을 입은 배우 박보검이 추석 당일 세계 곳곳 전광판에 등장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5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개발'(이하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박보검의 한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복웨이보는 실력 있는 한복 디자이너와 한류 문화예술인이 협업해 만든 한복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전 피겨선수 김연아, 2023년에는 가수 겸 배우 수지, 2024년에는 배우 김태리가 참여했었다. 올해는 남성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박보검이 단독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화보에는 전통의 다양한 상징을 남성 한복의 형태로 담아 현대 패션으로 풀어냈으며, ▲무궁화를 수놓아 선비의 품격을 담아낸 한복(다다다 한복) ▲고구려 의복의 위엄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복(원오리진) ▲저고리의 둥근 소매와 철릭의 주름에서 영감을 얻은 한복(무릇) ▲산수화를 기반으로 강직한 기상을 표현한 한복(한복문) 등 4개의 작품이 실렸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검의 한복 화보 영상은 추석 당일인 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일본 도쿄 신주쿠 전광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의 전광판에는 12일까지,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 전광판에는 31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공진원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화보 추가 사진과 박보검 인터뷰 영상도 공개되며, 실물 화보집은 하퍼스바자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10월10일 출간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