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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야 했을까마는
새벽운동후 벚꽃산책로로 나가보았죠
펜스를 걷어내고
거대한 모기장같은 망을 길고길게
둘러쳐서 작업하는게 보이네요
어떤 캐피님이
공기가 늦어지는게 예산문제 아닌가
하시는데
그건 아니에요
500억 이상이 들어가는 공사인데
그동안 땅주인과의 지리한 밀당의시간이 있었고 지장물보상등으로
십여년이 흘렀죠
공사비랑은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착공식을 했답니다
한동안 서서 구경했는데
내눈에는 세월아네월아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아무튼 얼마안남은 년말까지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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