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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마켓 '겟블롭스' 공식 모델로 전격 발탁


겟블롭스는 2일, 윤시윤을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K-콘텐츠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스타들이 글로벌 팬덤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인기를 넘어, 한국이 디지털 콘텐츠 소비와 제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면서 한국 스타가 곧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있다는 업계 분석과도 궤를 같이한다.
겟블롭스는 전 세계 창작자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거래하는 글로벌 마켓으로,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독창성 존중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겟블롭스 측은 배우 윤시윤의 발탁 배경에 대해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섬세한 연기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윤시윤 배우가 대중과 진정성 있게 소통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공개된 윤시윤의 감각적인 일상과 예술적 면모가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는 겟블롭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한다"고 강조하며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번 모델 발탁은 겟블롭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 스타를 매개로 글로벌 사용자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글로벌 서비스들이 한국 스타를 전면에 내세우는 배경에는 이들의 세련된 이미지와 폭넓은 글로벌 팬덤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겟블롭스는 윤시윤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브랜드 모델 발탁과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 및 서비스 전반의 콘텐츠 개편 작업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보다 세련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