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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나바로에 덜미…차이나오픈 테니스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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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근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랭킹 2위)가 차이나오픈(총상금 896만3천700달러)에서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시비옹테크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엠마 나바로(미국, 17위)를 상대로 실책 70개를 쏟아내며 자멸, 세트 스코어 1-2(4-6 6-4 0-6)로 졌다.

그동안 나바로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고 있던 시비옹테크는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윔블던 챔피언 시비옹테크를 잡고 8강에 진출한 나바로는 제시카 페굴라(미국, 7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페굴라와 나바로 상대 전적은 2전 전승으로 페굴라가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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