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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밸런스, ‘웰니스다이브’ 상표 출원…피트니스 넘어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기업 도약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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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 휴먼밸런스가 ‘웰니스다이브(Wellness Dive)’ 상표권을 출원하며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이번 상표 출원을 계기로 웰니스 콘텐츠 브랜드를 국내외로 확장하고,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종합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휴먼밸런스는 ‘웰니스다이브’를 중심으로 명상, 마음 건강 관리, 수면 코칭, 영양 교육 등 기존 피트니스 영역을 보완하는 전방위 웰니스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일상 전반에 ‘균형 잡힌 삶’을 제공하고, 단순 운동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최근 행사기획 및 대행 서비스 분야 직접생산증명 신고를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대규모 웰니스 페스티벌과 기업·지역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해졌다. 휴먼밸런스는 이러한 공식 역량을 통해 단순 콘텐츠 제공에서 벗어나, 참여형 웰니스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휴먼밸런스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웰니스다이브 행사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아시아 주요 도시와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고유의 웰니스 문화를 접목한 글로벌 행사를 기획·운영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정한겸 휴먼밸런스 대표는 “웰니스다이브 상표 출원은 사업 영역 확장의 의지를 공식화하는 중요한 행보”라며 “앞으로 휴먼밸런스는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포함한 새로운 웰니스 경험을 국내외에 전달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Well-being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표 출원을 계기로 휴먼밸런스는 피트니스 중심 기업에서 종합 웰니스 브랜드로 도약하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게 됐다. 다만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는 현지 문화 적합성과 파트너십 구축,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 실질적 실행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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