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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스포츠 풀체인지(Q300), 전면부·실내 디자인 유출... 소비자 반응은?
유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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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픽업 시장 본격 경쟁... 기아 타스만·무쏘 EV와의 맞대결 주목

●프레임 바디·디젤 엔진 기반, 강인한 정톡 픽업 감성 계승

●대형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기어 셀렉터로 최신 SUV급 인테리어 탑재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KG모빌리티의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Q300)가 위장막 테스트 주행 도중 포착되며, 전면부·후면부와 함께 일부 실내 디자인이 유출되었습니다. 신형 무쏘 스포츠는 1990년대 '무쏘'의 명성을 이어받은 픽업트럭 후속 모델로, 이번 풀체인지는 기아 타스만과 같은 국산 경쟁 모델은 물론, 브랜드 내 전동화 모델인 무쏘 EV와도 경쟁·보완 관계를 이루며 국내 픽업 시장의 새 판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인해진 전면부 디자인

전면부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 계보와 차별화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과 사각형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블록형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안개등은 픽업 특유의 강인함을 드러내며, 범퍼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는 험로 주행과 상업적 활용 모두를 겨냥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기존 국산 픽업 대비 더 터프하고 정통 픽업트럭다운 인상을 소비자에게 전달합니다.
후면부는 두터운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사각형 LED 테일램프 윤곽이 확인되었습니다. 와이드 테일게이트와 범퍼 하단 견인 장치가 장착된 모습도 포착돼, 트레일러 견인과 상업적 운송까지 아우를 수 있는 픽업 본연의 기능성을 강조합니다.
실내는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타가 적용되었고, 전자식 기어 셀렉터와 다이얼식 드라이브 모드 조절 장치가 배치되었습니다. 이는 과거 "실용 위주 픽업 인테리어" 이미지를 벗어나, 최신 SUV 수준의 첨단 감각을 담아낸 점에서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Q300)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한 2.2L 디젤 엔진(약 202마력, 45.0kg.m 토크)을 기반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큽니다. 추후 시장 반응에 따라 2.0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혹은 브랜드 전동화 전략화 연계된 전기 버전 출시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는 KGM이 단순히 내연기관 픽업에 머무르지 않고, 점차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가장 강력한 경쟁 모델인 기아 타스만이 단일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한정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KGM은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 출시와 함께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무기로 소비자층을 넓히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 출시일과 가격은?

과거 쌍용차 시절부터 오늘날 KG모빌리티(KGM)에 이르기까지 강인함과 전통성을 강조한 무쏘는 이번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실용성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 출시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유력합니다. 또한, 내년에는 렉스턴 후속 모델까지 출시되는 등 KGM에게 제 2의 토레스 신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역시 가격입니다.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Q300) 모델의 가격은 3천만 원대 중후반~4천만 원대 후반으로 예상되며, 타스만과 무쏘 EV 사이에서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무쏘 스포츠 풀체인지(Q300)는 전통과 동시에 잇는 국산 픽업트럭입니다. 정통 프레임 바디 기반의 내구성과 디젤 엔진의 실용성을 지키면서, 최신 디지털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앞으로 타스만과의 가격·성능 경쟁, 무쏘 EV와의 브랜드 내 투트랙 전략이 이 모델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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