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게임쇼 2025 스튜디오비사이드 부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스타세이비어(StarSavior)'는 '카운터사이드'를 서비스 중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2022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신규 프로젝트다. 이후 약 2년의 시간 동안 여러 소문들이 들려왔지만, 실질적으로 게임의 설정, 스토리 등을 처음 공개하기 시작한 것은 2024년 11월 경이다.
이후 2025년 연초부터 캐릭터 관련 소개 글이 게재되기 시작했고, 첫 플레이 영상이 5월에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유저층이 탄탄한 육성 요소를 더한 턴제 RPG에 매력적인 '구원자' 캐릭터들을 더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25일 도쿄게임쇼 2025 첫 날에는 사전예약과 함께 11월 20일로 출시일을 확정하기도 했다.
게임메카는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를 만났다. 최근 버추얼 캐릭터 '류코짱'으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에게 게임의 방향성, 육성 콘텐츠에 대한 철학, 캐릭터 방향성 등을 상세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스타세이비어 공식 영상 (영상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유튜브 채널)
Q. 클로저스, 카운터사이드 등의 개발을 이끌었다.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 같다. 장르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Q. 스타세이비어는 상당히 오래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유가 궁금하다. 어떤 종류의 시행착오가 있었나?▲ 버추어 캐릭터 '류코짱' (사진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Q. 최근 대표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이 늘고 있다. '류코짱'의 사례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이런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게 된 계기는?
Q. 주인공인 단장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내세우고, 또 전투에서도 보조하는 역할로 설계한 이유는?▲ 주인공 '단장' (사진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Q. '여정'이라는 기본 콘텐츠가 인상적이다. 마치 '로그라이크'와 같은 느낌도 전한다. 다만 한 번의 여정을 끝내고 나면 그만큼 애착을 둔 대장정이 사라진 느낌도 들 것 같다. 혹은 반대로 여정을 반복하며 각 여정의 소중함이 조금 퇴색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할 장치가 있나?▲ 캐릭터 육성 콘텐츠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Q. 여정 콘텐츠는 캐릭터 육성 요소가 전투보다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요소들은 캐릭터의 스탯과 운 중 어떤 것에 더 좌우되는가?
Q. 큐브 팰리스 콘텐츠에 '치트 코드'라는 추가 버프, 능력치 등을 부여하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저들이 쉽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인지, 그만큼 높은 난도에 대한 자신감인지 궁금하다. ▲ 초반부터 만날 수 있는 '아세라' (사진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홈페이지)▲ 도박을 즐기는 '루나' (사진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Q. 스타세이비어의 핵심 매력 중 하나는 캐릭터다. 가장 만족스럽다고 생각하거나 특별히 더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있다면?
Q.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캐릭터는 단장을 제외하고는 여자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앞으로도 남성 캐릭터는 없을까?▲ 스타세이비어 전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타세이비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Q.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 궁금하다. 신규 캐릭터는 계속해서 출시되지만, 여기에 더해 어떤 콘텐츠나 여정 방향성 등이 더해질 수 있을까?
Q. 오랜 기간 개발 끝에 드디어 출시일을 확정했다.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11월 20일 출시 선언한 스타세이비어, 사전예약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