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읽음
[AI야 소녀를 그려줘] 무분별한 암호 남발 게임에 철퇴를!

1998년, 비시크 산에서 광산 채굴 중 고대의 사원을 건드려 고대의 공포가 풀려나게 되었다. 산 주변 지역은 수수께끼의 안개로 뒤덮이고, 사람들은 이상한 귓속말을 들으며 괴물을 보기 시작한다. 이 게임은 바로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Whisper Mountain Outbreak)'로, 픽셀 스타일에 방 탈출, 협동, 좀비 슈터라는 태그를 가졌지.
일단, 주인공이 마법진 위에 누워있다 눈을 뜨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마법진 위에 누워있는 의식이 돌아온 소녀를 픽셀 스타일로 그려줘”

고대의 공포가 깨어난 세계로의 전송은 보통 희생자만 늘리는 선택지인데…
“일어나! 지팡이를 든 노인이 부른다!”

노인이 주인공을 구하다가 좀 다쳤고, 주인공은 쓸모가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상 현상을 막기 위한 유물을 모아오면 된다고 한다. 이제 직업을 정해야 하는데, 여러 직업 중 임의의 세 개가 선택지로 나오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지. 도끼를 들고 시작하는 소방관으로 하자.
“지도를 확인하고, 탐색 지점으로 차를 타고 출발!”
“소방용 도끼를 들고 출격!”

이제 저주받은 괴물이 등장할 시간이다. 괴물은...
"좀비랑 비슷하게 생긴 크리피 휴머노이드 몬스터"

"소녀 앞으로 와!"

“소녀는 도끼를 휘둘러 괴물의 목을 자른다”
진짜로 왜 도망친 거지? 지시가 너무 폭력적이라서? 묘사를 돌려 말해야 하나?
“소녀가 도끼를 휘둘러 괴물의 머리와 몸통을 분리합니다”
“무자비한 소녀가 도끼를 휘둘러 괴물의 목을 잘라 머리와 몸통을 분리합니다”
거리를 정리했으니 이제 아이템을 줍자.
“허브, 고철, 권총 등등 주울 물건이 많다”

이제 잠긴 문을 열기 위해 퍼즐을 풀자.
“영사기가 틀어진 차고”

“퍼즐 풀기 전에 차고 안에 있는 괴물들을 좀 정리해 볼까?”
저런 잠금장치로 차고 문을 잠그니 사람들이 다 죽은 것 아니냐고!

보석은 맵 어딘가에 있으니 찾아서 가져와야 하고?
“사막에서 바늘 찾기 보단 쉽겠지. 보석을 찾는다!”

이제 이걸 잠금장치에 끼워서 문을 열면 되는 거지? 하…

“기밀 보관함을 들자, 괴물들이 끝없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계속 몰려오니 싸워도 의미가 없다. 도망치자!
“도망쳐! 달려!”
굉장히 이상한 일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야!
"도망친 곳엔 낙원... 아니, 트럭이 있다"

“트럭 주변을 돌면서 10초만 버티면 된다. 전투 준비!”

이 김에 전부 없애버리면 필요한 물자도 줍고 마을도 평온해질 수 있는 거지?
"전투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엘리트 몬스터의 덮치기 공격!"
"살살해! 살살!"

트럭이 출발할 때, 일정 범위 밖에 파티원은 두고 간다고?
"여기야! 여기!"

▶[AI야 소녀를 그려줘] 인조이와 GTA는 한 끗 차이?
▶[AI야 소녀를 그려줘] 문 차고 총 쏘는 전우애 소녀
▶[AI야 소녀를 그려줘] 인투 더 데드에서 좀비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