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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의 미래" 서울시-신한금융, '피노베이션 챌린지'서 혁신 스타트업 3社 선정
스타트업엔
서울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챌린지에서 스위치원, 랭코드, 노리스페이스 세 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참가 기업 공모에는 총 176개사가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기업이 신한금융그룹 현업 부서와 1:1 매칭을 통해 약 3개월간 금융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했다. 이들 기업은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의 체계적인 육성 및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았다.
최종 심사 결과, 스위치원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스위치원은 신한투자증권과 협력하여 실시간 환율 기반의 환전 및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율 정보에 기반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혁신상을 받은 랭코드는 기업용 생성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신한은행의 기업 관리 업무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가속화할 주요 동력으로 평가된다.
피노베이션상은 노리스페이스에 돌아갔다. 노리스페이스는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이미지 포렌식 기술을 보험금 청구 심사에 적용해 서류 위변조를 자동 탐지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는 보험 사기 방지 및 신속한 심사 프로세스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수상 기업 3곳에는 각각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전문 멘토링, 후속 협업 기회도 제공되어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상식은 9월 29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축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첫날 행사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준형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시는 유망 핀테크 기업이 금융권과 협업을 통해 핀테크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핀테크랩,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핀테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핀테크 분야 8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서도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