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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우리곁에 왔던가을은 또 그렇게깊어가고
가을새벽
낙엽을 밟아봐요
걸어봐요
키작은 주목나무에 내려앚은
낙엽이 마치 트리장식 같아요
햇살화사한 신록의 봄의숲도 아름답지만
가을숲은 또 그대로 낭만적으로
좋아요
분위기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가는 뒷모습도
아련하니 좋아요
오후시간도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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