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1,652 읽음 물듦과 마름 해걸음_ft.지구 구독하기 128 133 콘텐츠의 수익 39 선선한 바람과 함께 무성했던 나무들 잎사귀들도 듬성듬성 성기어 집니다근데 올해 유난히도 덥게 느껴졌던 여름 탓일까예년처럼 곱게 물든 가을 잎이 아니라채 물들기 전에 말라 낙엽이 되버린 듯 푸름이 저무는 건 아쉬울 게 없지만중간 과정 없이 마름으로 가는 건왠지 서글프네요계절과 비슷한 시점을 살고 있어서일까...ㅠ.ㅠ..... 133 0 / 30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