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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캡콤은 24일 도쿄게임쇼 2025 전야를 기념해 온라인 방송을 통해 출시 타이틀 업데이트 및 신작 정보를 전했다. 그 과정에서 12월 출시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실질적인 첫 고룡종 몬스터 '고그마지오스'가 발표됐다.
거극룡 고그마지오스는 '몬스터 헌터 4G'의 최종 보스로, 상당한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다. 격룡창이 박힌 특유의 외형은 그대로며, 아성룡종이 된 고어 마가라를 제외한다면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첫 고룡종이다. 12월 업데이트에는 고그마지오스에 더해 엔드 콘텐츠 확중, 계절 이벤트, 개선 사항 등이 더해진다.


파판 14의 암흑기사와 픽토맨서에서 영감을 받은 콘텐츠도 더해진다. 신규 방어구 '역경 아머알파' 시리즈 스킬로 암흑기사를 상징하는 특수 액션인 '흑야'를 발동할 수 있다. 대검 섀도브링어는 전용 무기 스킬을 보유했다.
그림을 그려 공격하는 픽토맨서는 증표를 아이템 주머니에 넣어 그림 마법을 발동할 수 있으며, 그림을 조합해 강력한 마법인 '모그리 격류'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상징하는 초코보, 몰볼, 사보텐더 관련 꾸미기 아이템과 제스처도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캡콘 도쿄게임쇼 2025 기념 방송에서는 '프래그마타' 신규 영상 및 2026년 출시 예고, '귀무자: 검의 길' 스토리,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카마이타치의 밤' 컬래버레이션,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스토리, '유성의 록맨 퍼펙트 컬렉션' 플레이 및 상세 정보 등이 공개됐다.
▲ TGS 2025 캡콤 온라인 프로그램 영상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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