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의 시 ]❗️🌴 | 꿀팁

1일 전 629 읽음

🏜 [ 8월의 시 ]❗️🌴

🦋 어제는 《🕌 보령 남포 사현리 하우스 포도❗️🍇🍇》로,

🦋 보령 행정 관할 사현리의 포도 하우스 올렸는데요~

🦋 요즘은 샤인머스켓이 많고 캠벨은 안보이던데,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니 싱싱하고 맛있겠다 있었어요.

🦋 가격 물어보신 분 계신데, 올린 박스는 4kg이고~ 제가 보낸 거는 5kg로 6만원이에요.

🦋 산지라고해도 싸지는 않죠~ 더 대박인건 택배비가 6천원이고 같은 곳으로 2상자가 가도 따로따로 6천원씩이래요😱

🦋 정작 말갛게 씻은 포도는 올리지 않았는데,
맛있겠다하니 쫌 👈(이 손의 반대방향 이모지 저만 없나요?)

🦋 "소비쿠폰으로 고기사고 포도 사고, 배부르고 맘도 부르고~"라고 제 상황 꿰뚫은 댓글이 으뜸댓글입니다.

🧡 🧡 💛 💚 🩵 💙 💜

🍀 오늘은 < 🏜 [ 8월의 시 ]❗️🌴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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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

詩 이해인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지 태울듯한
태양아래 나를 빨아 널고 싶다.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 마저도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 싶다.

여름엔
꼭 한 번 바다에 가고 싶다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온
선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드려 기도하는 그에게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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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는, 이 계절로 돌아가고 싶다.

🍀 비온뒤 살짜쿵 기온이 떨어지긴했지만, 여전히 습한 가운데 불의 날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