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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의 꽃
어제 집에 들어 오다 보니 천변에
못보던 꽃들이 심어져있네요.
나무수국이 피려고 연두색이예요.
흰색도 예쁘지만 이색도 매력있네요.
부분적으로 찍어놓으니 나무수국
아닌것 같아요.
일일초
해바라기가 더위에 지쳐보여요.
이제 막 피는 애기 해바라기
아침에 볼일있어 나갔다가 어느 꽃집 앞
화분에 심어진 나무수국이 쭉 있어요.
파는것인지 못 가져가게 끈으로 묶어
놓았는데 예뻐서 한장 찍었어요.
태양이 이글 이글 뜨겁네요.
은행나무에 쳐진 거미줄에 물방울이
예쁘게 대롱대롱 매달렸네요.
아침엔 바람도 불고 좋더니 이내 볕이
쨍쨍 더워요.
휴가들 많이 떠나셨는지 거리가
한산하네요.
냉방병 안걸리시게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