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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종종 가고 있어요.
피곤하고 할 일도 많아서 오늘 일정
마치고 그냥 집에 올까 하다가 현대
포인트 오늘 지나면 소멸되기 시작할
거라 집 오는 길에 현대백화점 근처
정류장에 하차해서 백화점 들어가기
전 식당 들어가서 포인트로 식사했어요.
순대국밥 먹을까 하다가 더운 여름에
도토리묵밥 먹어 봐야지 했던 단골
식당이라 오늘은 도토리묵밥 먹었어요.
이 식당 점심 식사시에는 서비스로
떡볶이와 공기밥을 주는데요. 저는 저녁
식사 때에만 갔어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오늘 서비스로 나오는 떡볶이
먹었습니다.^^
떡볶이 맛있게 먹고 묵밥 먹었는데요.
육수 얼음 동동 띄워진 묵밥 먹다 보니
추워져서 순대국밥으로 먹을 걸 하고
후회가 살짝 되더라구요. 그러나 백화점
가지 않고 바로 집에 왔으면 대충
먹었을지도 모르는데요. 식당 가서
떡볶이랑 묵밥 먹어서 잘 했다 생각이
듭니다.^^
지난 달로 힘들고 바쁜 일이 마칠 줄
알았는데요. 7월 6일에 일이 생기면서
엄청 바쁘고 힘든 일이 생겼어요.ㅠㅠ
(사람이 착하게 생기면 사람들이 함부로 하고
불이익 당하면서 살아야 하는 세상인가요?
ㅠㅠ 지인들 중 저에게 네가 착하고,
착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우습게 보는 것도
있다고 말한 분이 계셨는데요. 그 말이
맞은 걸까요? 한국 사람들은 목소리
높혀야 할까요?) 그래서 지금은 누굴 만나서
밥을 같이 먹고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할 여유도 시간도 없네요.ㅠㅠ
아이들 없을 때 사람 만나면서 밥도 먹고
누리면 좋은데요. 시간의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 보니 오늘 혼자 밥 먹고 혼자
백화점 다녀왔네요.ㅠ 혼자 백화점 가는 건
안 좋아하는데요.
백화점 소멸될 포인트 없었으면 안 갔을 텐데요.
그런데 갔다가 저꺼 하나 건지고 왔어요.
백화점 다녀온 후기는 나중에 올릴게요.^^
저희 동네는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비 오고 나서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좋겠는데요. 아직 여름이 물러가기에는
이르죠^^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


무료로 주신 거에요..
점심 식사시 떡볶이 무료
서비스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