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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글로벌 판매 33만대 돌파…전년보다 0.5% ↑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 부문에서 아반떼가 6145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가 뒤를 이었다.
SU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6238대), 싼타페(4252대), 투싼(4011대), 코나(2592대), 캐스퍼(1245대) 등이 판매를 이끌었고, 전체 RV 판매량은 2만3258대를 기록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4296대, 스타리아가 3632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트럭 등은 2204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786대, GV70 2553대, GV80 2157대 등 총 8227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27만8567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수요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중심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수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생산 최적화와 주요 모델 상품성 개선 등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