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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7월 9620대 판매 ,'액티언 하브 신차효과 톡톡'
모터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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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이 7월 한 달간 9,62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월 대비 47% 증가한 4,456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16.7% 감소한 5,160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 실적은 올해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무쏘 EV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덕이다. 두 모델의 판매량은 2,587대로 내수 전체 판매량 절반이 넘는다.

특히 액티언은 지난 14일 출시한 하이브리드 영향이 크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액티언 내수 판매량은 3.112대다. 이중 하이브리드는 30%에 달하는 1,060대다. 아울러 무쏘 EV 역시 전월 대비 137.8% 증가한 1,339대를 판매했다.
또한 소형 SUV인 티볼리도 전월 대비 17.7% 증가한 446대를 판매했다. 반면 기존 라인업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는 전월 대비 각각 3.6%, 20.1% 감소한 107대, 612대를 판매했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한 토레스는 5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21.9%, 전년 누계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수출은 튀르키예 지역으로 토레스 EVX 판매 물량이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7%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9.4%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한편, KGM은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달 구독 서비스인 ‘KGM 모빌링' 출시와 함께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을 새롭게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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