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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니었어?"…알고 보니 30대라는 '최강 노안' 男배우 정체
큰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여기서 ‘꼰대 과장 김경욱’ 역으로 등장해 빌런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김중희를 아시나요?

적은 머리숱에 올백 헤어스타일, 늘 셔츠에 조끼까지 걸쳐 입은 그 모습.

처음엔 대사보다 나이부터 검색하게 만든 인물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중희는 1984년생.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한 박민영, 송하윤과는 단 2살 차이입니다.

특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후 김중희는 송하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는데요.

네티즌 사이에선 “15살 이상 차이 나는 줄”이라는 반응도 나왔죠.
반면 김중희가 앞머리를 내린 모습으로 등장했을 땐 이미지가 180도 달라지는데요.

이를 두고 “앞머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정석”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죠.

앞머리를 내리면 본래 나이로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요.

‘84년생 훈남’ 분위기를 물씬 풍긴답니다.
김중희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1년 영화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군함도’, ‘영웅’, ‘유령’,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크고 작은 영화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고요.

드라마 역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무빙’, ‘오징어 게임’ 등에 출연해 굵직한 역할을 맡았죠.
일본인 악역을 자주 맡은 김중희는 ‘일본인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필모그래피에서 일본인 역할을 맡은 작품만 봐도 7개나 됩니다.
실제로 김중희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학창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고 해요.

그래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고 있는 거였네요.
김중희가 일본인 악역을 맡을 때는 주로 앞머리를 넘겨 이마를 깐 헤어스타일을 하는데요.

앞머리 유무로 이미지가 극과 극.

하지만 놀라운 비주얼만큼 완벽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그의 변신이 더욱 두드러지는 거겠죠.
이제 김중희는, 단순한 ‘노안 밈’이 아닌 진짜 주목해야 할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그가 맡을 ‘다음 얼굴’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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