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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연하와 결혼하더니 '불화설→이혼 후 동거' 소식 전한 女스타

함소원의 18세 연하 남편 진화가 SNS에 상처 입은 얼굴 사진을 올리며 폭행을 주장한 것이죠.
하지만 그 주장은 금세 번복됐고, 많은 이들이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이미 2022년 12월쯤 법적으로는 이혼한 상태였지만, 딸 혜정 양을 위해 침묵해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서류상 이혼 맞다”는 그녀의 고백은 그간 의문을 품었던 대중들에게 작은 해명을 던졌지만, 여전히 마음 한 켠이 씁쓸했습니다.

함소원 씨는 방송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아이 때문에 참고 버틴 시간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끝내 이혼서류를 건넸고, 망설임 없이 사인한 진화의 모습에 혼란을 느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국 혜정 양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으로 함께 이주했고, 약 5개월간 동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이혼은 결국 현실이 되었고, 진화 씨는 중국 고향에 남기로 결정했으며, 함소원 씨와 혜정 양은 2025년 3월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맞춰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올 예정입니다.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며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담담히 말했습니다.
“이혼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 싸움이 줄어들었고, 혜정이가 우리를 바라보는 눈도 조금은 편안해졌다”

딸 혜정을 향한 애틋한 마음만큼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이들의 결정을 섣불리 평가하긴 어려운 듯합니다.
부디 혜정 양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그리고 함소원 씨 역시 자신만의 삶을 다시 회복할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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