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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얘기가 안 된 거 같은데"…깜짝 발표로 남편마저 당황시킨 유명 女스타
‘개그투나잇’에 이어 ‘웃찾사’까지.

독보적인 이미지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코미디언 홍현희!

특히 코너 ‘더 레드’에서 빨간 원피스에 빨간 부채를 들고 있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한데요.
그런 그녀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놀랐죠.

비주얼도, 분야도, 스타일도 전혀 달랐거든요.

하지만 알고 보니, 이 커플 꽤나 찰떡이었습니다.
둘의 첫 만남은 ‘일’로 시작되었어요.

가게 인테리어를 위해 홍현희가 디자이너 제이쓴을 찾은 건데요.

머리도 감지 않고 온 홍현희의 모습을 보고 제이쓴은 ‘이 사람 뭐지?’라고 생각했대요.
궁금증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졌죠.

코미디언인 홍현희의 코칭으로 제이쓴도 여러 예능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많은 대중의 응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부부가 낳은 아들, 준범이.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 준범이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데요.

작년 7월, 해당 유튜브에서 전한 홍현희의 깜짝 발표가 다시금 화제 되고 있어요.
“홍쓴 유튜브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한 영상.

홍현희는 “최초 공개다. 서프라이즈. 저희 아이 두 돌 파티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옆에 앉아있던 제이쓴은 “저랑은 얘기 안 하지 않았냐”며 황당해했는데요.
제작진은 이에 “진짜 최초 공개다”라며 폭소를 터뜨렸죠.

“내가 ‘여러분’인 거냐”라며 소리치는 제이쓴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요즘 이들 부부는 방송과 유튜브, SNS 모두에서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홍현희는 신애라와 함께 하는 예능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 출연 중이고요.
얼마 전 두 사람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무대 위보다 더 빛나는 일상, 그 중심엔 서로를 향한 애정이 있었죠.
이렇게 서로를 ‘웃게 해주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

참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따뜻한 웃음 오래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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