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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박윤재에 결혼사진 들켰다..."처음보는 사람이야"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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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이가령이 발뺌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왕의 집'에서는 황기찬(박윤재 분)에 모르는 척하는 강세리(이가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리를 불러낸 황기찬은 "이모님이 당신 학창시절부터 인기 많다고 하지 않았어? 나 만나기 전에 만나는 남자 있었을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강세리는 "나도 만나는 남자는 있었지 어릴때라 가벼운 관계라 특별히 기억나는건 없어"라고 했고 황기찬은 "가벼운 관계라는게 정확히 어떤거야?"라고 물었다.

강세리가 "뭐 기억도 잘 나지않는 그런거"라고 답하자 황기찬은 "그래? 그럼 이건 어떤관계야 기억도 안나는 가벼운 관계의 남자와 결혼사진도 찍어?"라고 물었고 강세리는 "이 사진 뭐야 이 남자 누군데"라며 모른척했다.

이어 "나도 모르는 사람이야 처음보는 사람이라니까 이런 사진 찍은적은 한번도 없고 이거 합성사진 아니야? 이사진 누가준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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