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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 본격 추진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총 38.42㎢ 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기반 시설 확충 계획▲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고 앞으로도 각 읍·면·동 순차적 설명회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성장관리계획 재정비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에 최종 계획안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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