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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진학ON: 모두를 위한 대입정책 포럼' 개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덕성여대 입학처와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수요자와 소통을 통해 대입 정책 현안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의 환영사와 함께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이강헌 교육연구사와 덕성여대 김지윤 선임입학사정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교육연구사는 '2028 대입개편 현안과 논점'을 주제로 대입 개편이 추진되는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선임입학사정관은 '대학 입학전형 변화와 방향성'을 주제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대입제도 변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2부에서는 고교교육의 세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조별 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고교학점제에 적합한 학교생활 탐색'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상황에서 바람직한 학교생활과 자기주도성을 경험한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대학 입학전형 개편에 따른 진로진학 준비'를 주제로 대입 개편 이후 진로 진학 준비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야 할지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덕성여대 김윤 입학처장은 "정책 포럼을 통해 대입 변화로 인한 고교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1개 전형으로 78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