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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행정학교 재정교육단, 교관의 인생책 읽어볼까? 책 사랑 축제로 독서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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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행정학교 재정교육단

책 사랑 축제로 독서문화 확산

육군종합행정학교 재정교육단 교관들이 자신이 의미 있게 읽었던 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행정학교(종행교) 재정교육단 교관들이 주도하는 독서 행사가 학교 내 책 읽기 붐과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종행교는 17일 “재정교육단 교관들이 각자 삶에서 접한 책이 어떻게 자신의 신념과 철학, 교육 방식에 영향을 줬는지를 나누기 위한 ‘책 사랑 축제’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교관이 읽은 인생 최고의 책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교관들이 솔선수범해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교육생들의 학습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열리고 있다. 참여 교관들은 각자 고른 책이 인생에 미친 영향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교관들 사이에서는 “자기계발과 개인역량 향상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 뿌듯하다” “책을 매개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학습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신홍석(대령) 재정교육단장도 책 『다산의 마지막 질문』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각 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조직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찬동(소령) 교관은 “바쁜 업무 속에서 책 읽는 시간을 만드는 것은 자신을 재정비하고 한층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교육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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