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3 읽음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엔딕과 '연구 협력 강화 전략적 MOU' 체결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 자원의 교류,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엔딕은 13년 간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비임상 약효 평가 시험을 시행해 온 기업으로 관련 연구 경험과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비임상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숭이 질환 모델을 활용한 효능 평가, GLP 독성 시험, 항체 기반 CDMO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엔딕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 일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비인간 영장류 시설을 시찰함으로써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으며 의약품 유효성 평가, 약물 동태 시험(PK) 등에 관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정명훈
센터장은 “전임상센터가 국가 차세대 동력 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 기관이다”며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 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주
㈜엔딕 대표는 “시험 기획 단계부터 시험 운영, 현지 모니터링 및 Audit까지 전 과정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시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R&D 성공을 돕는 신뢰 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변화하는 비임상 시장에서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