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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 최고 33도 ‘습한 무더위’…오후부터 최대 80㎜ 장맛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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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9일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다만 차차 흐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그 밖의 충청권, 전북 서부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가 20~60㎜이고 충청권 20~60㎜, 전라권 10∼40㎜, 제주도 5∼30㎜, 강원 동해안 5∼20㎜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은 8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3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공기가 위아래로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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