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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좌익수-문성주 DH... '이정용 복귀' LG 선발 라인업 공개 [MD잠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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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김현수가 5회말 1사 1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갈길 바쁜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전날(17일) 경기서는 2-6으로 패했다.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헤드샷으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간 것이 컸다.

강제 불펜데이를 치른 LG는 김영우 2이닝 1실점, 장현식 1이닝 1실점, 정우영 1이닝 무실점, 김진성 1이닝 무실점, 임준형 1이닝 무실점, 박명근 ⅓이닝 1실점, 성동현 1⅔이닝 2실점 등 총 8명의 투수를 썼다.

타선도 부진했다. 김현수가 투런포를 때려낸 것을 제외하곤 점수를 뽑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와 1.5경기차로 벌어졌다.

이제 LG는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날 상무에서 제대한 이정용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지명타자) 구본혁(유격수) 최원영(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김현수와 문성주의 수비 위치만 바뀌었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올 시즌 14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2.84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45를 마크하고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2025년 6월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투수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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