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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등판까지… 3주 연속 화제성 '1위' 휩쓴 예능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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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월드 오브 스우파'가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2.0%, 평균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또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티빙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95.3%까지 올랐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이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월드 오브 스우파'는 전 세계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대결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첫 회부터 엄청난 몰입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일본, 호주, 미국 등 총 5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이뤄진다. 각국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크루들이 모여 진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린다.

국내 크루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시즌 1·2와 달리 세계적인 댄스 크루들이 출연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의 리더들이 뭉친 팀 코리아 '범접'부터 '알에이치도쿄', '로얄 패밀리', '오사카 오죠 갱' 등 총 6크루가 출연한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에는 지드래곤 미션곡으로 대결을 펼친 모티브(MOTIV)와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의 대결을 시작으로, 범접(BUMSUP) vs 알에이치도쿄(RHTokyo), 에이지 스쿼드(AG SQUAD) vs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가 각각 제니, 에스파 대진으로 맞붙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은 이번 미션의 최대 승부처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모티브와 오사카 오죠 갱은 각각의 주특기인 왁킹과 브레이킹 기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범접과 알에이치도쿄는 제니의 미션곡으로 맞붙어 각자만의 개성이 뚜렷한 무대들을 뽐냈다. 최종 승리는 범점이 차지했으며, 알에이치도쿄는 천재적인 안무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범접은 주종목인 케이팝 미션에서 첫 승리의 감격을 나눴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가 대망의 메가 크루 미션을 소개하기 위해 깜짝 등장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메가 크루 미션은 각국의 색을 담아낸 역대급 스케일과 함께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예고됐다.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는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를 통해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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