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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파테라퓨틱스-리쏘, 디지털 웰니스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스알파테라가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을 리쏘의 3세대 전동 안마의자에 탑재형 패드를 통해 연동, 사용자에게 신체적 이완과 디지털 기반 건강 관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제품을 일반 소비자(B2C)뿐만 아니라, 콜센터·관공서·군부대·복지시설 등 기업 및 공공기관(B2B·B2G)을 대상으로 한 유통 확대에도 공동으로 나설 방침이다. 나아가 신규 웰니스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개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성사시킨 에스알파테라 상업화 총괄인 최헌 사장은 “당사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서,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시장 공략 측면에서 웰니스, 디지털 헬스 건강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전략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당사는 이미 눈 건강 관리를 위한 앱인 디어아이TM(DEAR EYETM)를 스토어에 탑재하여 현재 일반 사용자 평가를 진행 중이며, 2025년 말까지 앱의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 웰니스 사업의 전문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리쏘와의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시장 공략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 판단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리쏘 김주형 대표는 “디지털 헬스 콘텐츠를 하드웨어에 직접 탑재함으로써 사용자의 웰니스 경험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공동 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본계약(Definitive Agreement) 체결을 목표로, 기술 연동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알파테라는 ▲소아 근시 진행 억제 DTx ‘SAT-001’ 개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적응장애 환자를 위한 DTx ‘SAT-014’ 개발 등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를 겨냥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특히 2025년 4월, SAT-014가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기존 SAT-001에 이어 총 2건의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